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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약 '라듐-223염화물', 이 약과 병용시 골절 3배 증가

돌손 0 4,648 2019.07.03 18:27

 

전립선암약 '라듐-223염화물', 이 약과 병용시 골절 3배 증가

아비라테론아세테이트, 프레드니손·프레드니솔론과 함께 투여시

  • 2019-07-03 12:00:19  E-mail 엄태선 기자                                                                                     

 

조피고주-1-21.jpg

전립선암 치료제 '라듐-223염화물'을 이 약과 함께 병용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최근 식약처가 해당 성분제제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안을 공지했다고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새로운 내용이 추가됐다.

신설내용을 보면 이 약은 골절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언급됐다.

임상시험에서 이 약을 아비라테론아세테이트 및 프레드니손·프레드니솔론과 병용했을 때 골절 발생률이 약 3배 증가했으며 특히 골다공증의 이력이 있는 환자 및 골전이 6개 미만인 환자에서 골절 위험이 증가했다고 설명됐다.

아울러 이 약은 퇴행성 골질환(골다공증) 또는 최근 (미세)골절이 발생한 부위와 같이 골 교체율이 높은 부위에 축적되어 골절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테로이드 병용과 같은 다른 요인들도 골절 위험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약 투여 시작 전에 골 상태(예: 섬광조영술 검사, 골 무기질 밀도 측정) 및 환자의 골절 기저 위험(예: 골다공증, 골전이 6개 미만, 골절 위험을 높이는 약물, 낮은 체질량 지수)을 주의깊게 평가해야 하며 최소 24개월 동안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부연됐다.

이 약 투여를 시작하거나 또는 재투여하기 전에 예방조치로 비스포스포네이트 또는 데노수맙 투여를 고려해야 하며 골절 기저위험이 높은 환자의 경우 치료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하는지 주의깊게 평가해야 한다고 주문됐다.

한편 해당 성분의 대상은 바이엘코리아의 수입 전문약 '조피고주'이다.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05174&table=article&categor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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