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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와 꽃 무릇

yumu 8 4,321 2017.09.18 06:34

 

 

상사화(相思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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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는 우리나라가 원산지다.

꽃피는 시기는 상사화는 다년생 구근초로 경칩과 춘분(2월경) 무렵에 새싹이 나와 하지(6월경) 무렵에 잎이 말라 죽은 자리에 삼복의 더위가 끝나는 백중(715, 양력은 8) 무렵에 꽃대가 꽃봉오리를 이고 올라온다. 꽃의 색깔에서도 상사화는 연분홍인데, 꽃 무릇은 붉은색이다.

 

상사화는 잎이 모두 말라죽은 것처럼 없어졌을 때 비로소 꽃대가 올라와서 꽃이 핀다. 즉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어 꽃과 잎이 영원히 만날 수 없는 꽃이므로, 서로 보지 못하고 생각만 한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꽃말도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꽃 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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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무릇은 일본이 원산지다. 백합목 수선화과 여러해살이풀이다.

남부 지방의 절에서 심는 여러해살이풀로 "석산"이라고도 한다. 뿌리에 방부제 성분이 있어 즙을 내어 단청이나 탱화 그릴 때 섞어 쓰면 좀이 슬지 않아 절 주변에 심는다. (고창 선운사.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등)

 

꽃 무릇은 가을에 잎이 올라와서 월동을 한 후 6월이면 형체도 없이 잎은 시들고 석달 열흘을 보내고 난 9월에야 꽃대가 나와 붉은 색이 꽃이 핀다.

 

다만 꽃과 잎이 함께 나지 않는 것과 같은 수선화과이지만, 상사화와 꽃 무릇은 색깔, 모양, 생장기가 다르다. 번식은 열매를 맺지 않기에 비늘줄기로 번식을 한다.


꽃말은 '슬픈추억'이다.

 

무릇의 의미는 1.대체로 생각해 보아. 2.백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3.아리송하고 어렴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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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돌손 2017.09.18 08:24
슬픈 추억을 떠 올리며 행복하세요
청산 2017.09.18 10:43
상사화 꽃을 보면서 유화 그림 인줄 알았습니다.
참 아름 답군요.
한국이 원산지 인데 여지껏 보지 못한 제가,참 무지 합니다.
오히려 꽃무릇은 종종 봤는데~~
그게~!.
이따금 가본 절 주변인가 봅니다.
yumu 2017.09.19 06:49
백일홍  필 때 전남 담양 명옥헌에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미추홀 2017.09.18 12:46
유화같은 사진 멋집니다~~ 즐감 하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무궁화꽃 2017.09.18 20:55
상사화....상사병....????  ㅎ
희망봉 2017.09.18 22:04
어제 모악산  왼쪽 기슭으로 등반하니 많이 있더만요. 혹시...
황매실 2017.11.04 09:23
상사화 하고 꽃무릇이 같은건줄 알고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一切唯心造힘 2020.09.19 06:58
좋은 꽃
정보까지 지식까지
감사합니다